1. 무통장입금 주문 시, 주문서의 입금자명과 실제 입금자명이 다를 경우 결제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입금자명이 다를 경우 문의글(비밀글) 또는 메일로 결제확인 요청을 해주세요.
★무통장입금은 자동으로 확인되지 않으며, 근무시간(주말/공휴일 제외) 중 결제완료 상태로 전환됩니다. 실제 입금시간과 시스템 상 결제완료로 표시되는 시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2. 결제확인 후 로젠택배를 통해 최대 3영업일 이내 출고되며, 출고 후 1~2일 내(공휴일 제외)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단, 일부 수공예 상품의 경우 재고량에 따라 결제완료 후 최대 5영업일 이내 출고됩니다.
3. 캠페인, 행사 등 발송일정 확인이 필요한 경우 주문 전 미리 문의 부탁드립니다.
권초롱
상상마당 독립 출판 지원사업에 선정된 첫 퀴어작의 장본인.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하게 사랑받는 이야기를 쓰려합니다.
KT&G 상상마당 독립출판 지원사업 [지음]에 선정된 첫 퀴어작
[로맨스 진단서]
![]()
안녕하세요 권초롱입니다. 약 한 달간의 텀블벅을 지나, 이번엔 레인보우스토어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기쁘고 행복한 마음인데요, 그간 여러 매체를 통해 다양한 퀴어 컨텐츠 작업을 해왔으나
![]()
![]()
![]()
![]()
이번처럼 기대되고 떨리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아요. 왜냐구요?
이건, 제 얘기거든요!
![]()
엉망진창 뒤죽박죽 형형색색 오색찬란 커밍아웃 일대기!
사람들은 남 얘기를 왜 볼까요? 저도 물론 자주 챙겨 봅니다만,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위로도 많이 받으며 오랫동안 또 보고 또 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걱정이 듭니다.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무슨 글을 쓰든 그러거나 말거나이지 않을까 하는… 그치만 봐주는 이가 있더라구요. 그러니 더 이상 생각하지 않습니다. 책을 팝니다. 전 팔 뿐입니다. 여러분은? 사주셔도 그만 안 사주시고 가셔도 그만… 그만! 잠깐 멈춰보세요, 잠깐만요.
*책 소개*
이 책은 저의 커밍아웃 일대기와 연애담이 섞인 에세이 겸 소설입니다. ‘어떤 책’이라고 명확하게 말할 수 없다는 것마저 어쩌면 ‘퀴어’스럽기도 하겠군요.
차례
프롤로그
정말 절망편
A는 여름
인민재판
둘째 사위
B는 봄
시작이 반
C는 겨울
소꿉놀이
D는 가을
사랑
에필로그
총 180p 구성
PART1. 커밍아웃
27세,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늦은 밤에, 침대에서 종아리 안마를 해주며, 떡 공장을 취재하는 영상을 보다가요. 여자를 좋아한다고, 요즘 우리 집에 자주 와서 같이 밥도 먹고 놀러도 다니고 잠도 자고 가는 그 ‘언니’가 사실은 내 여자 친구라고요. 엄마의 커진 동공과 쩍 벌어진 입, 그 와중에도 떡 뽑아내는 기계는 열심히 돌아갔더라죠.
우웅…. 떡. 우웅…. 떡. 우웅… 떡. 우웅… 뭐라는 거야 이 미친*이!
![]()
그때부터 저의 다사다난한 커밍아웃 스토리가 아주 현실적으로 펼쳐집니다. 누군가는 충격을 받겠고, 누군가는 슬프기도 할 것 같아요. 저의 책을 본 친구1은 ‘어머니가 불쌍’하다더군요.
감상은 자유! 전 있었던 일을 쓸 뿐이고요.
커밍아웃을 할 용의가 있으시다거나, 리얼한 커밍아웃스토리를 옆에서 보는 것처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 어쨌거나 고단했던 절 응원하고 싶으신 분까지. 다양하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책 속 문장>
늘 해오던 비밀 연애였지만 본가에서 지내며 연애하긴 처음이었으니 겁날 것이 많았다. 그래서 숨어서 놀았다. 어쩌다 한 개씩 놓여 있는 가로등 아래를 걸으며 어두울 땐 손잡고 밝아지면 떨어져 걸었다. 난 미안하다고 말했다. 여자 친구는 미안해하지 말랬다. 미안한 사랑이라는 건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우린 그러지 않아도 이상한 사랑을 하고 있지 않느냐고. 그렇지. 웃자고 한 말이니 웃었다. 우리는 이상한가? 이상한 만남인가 이상한 사람인가 이상한 사랑인가. 아씨, 그런 게 뭐가 중요한가? 그치만 세상은 중요해 보이기도 하더라.
PART2. 연애담
커밍아웃 했다고 끝이 아니더라구요. 그것은 지속적으로 되새김질 시켜주고, 납득하게 만들어주며, 내가 잘못 생각했다거나 어디가 아파서 그런 게 아니라는 걸 각인시켜야 하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어요. 자꾸 의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를 의심하지 않는 일은 정말 힘든 일이었죠.
![]()
그래서 자꾸 돌아보았어요. 그간 내가 사랑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여자들을요. 사랑하지 않았나. 사랑이 아니던가. 사랑이 뭐던가…. 그리고 그 끝엔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가 사랑이야?
<책 속의 문장>
몇 번 해보지 않은 연애 앞에 뭔가를 단언한다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하다만, 너는 네가 하는 모든 연애의 끝은 이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둘의 미래에 결혼이든 아이든, 꿈이라도 건방진 상상 아닌가. 그러기에 넌 차라리 겨울이 헤어지고 좋은 남자를 만나 괜찮은 생활을 하고 적당한 나이에 아이를 낳고 평범하고 그래서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랐을지도 모른다. 아니다. 그게 사실이다. 그렇게 살길 바랐다. 넌 할 수 없으니까. 분명 너의 삶에는 말이지, 그 어떤 노력을 해도 앞선 문장 중 단어 하나만큼은 기어코 탈락할 것이다. 아이가 빠지든, 결혼이 빠지든, 평범이 빠지든, 행복이 빠지든.
*책 판형*
125mmx185mm / 무선 제본 / 180p
랑데뷰 250g / 미색 모조지 80g
ISBN 979-11-998573-6-0
제조국가 / 대한민국
코팅되지 않은 표지이니 오염에 주의하세요
*구성*
로맨스 진단서 1권+마그네틱 책갈피+랜덤 소제목 컬러 엽서+이야기 뒷풀이 집
![]()
*측정 방법 및 위치에 따라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조명 및 모니터 사양에 따라 색상이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등록일 |
| 작성된 질문이 없습니다. |
권초롱 희망 반 절망 반 리얼 커밍아웃 에세이, <로맨스진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