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0돌 한글날과 길벗체 6주년을 기념하며
비온뒤무지개재단과 레인보우스토어가 '길벗체 굿즈전'을 진행합니다!
길벗체는 성소수자의 자긍심을 담은 최초의 전면 색상 적용 완성형 한글 서체로, 성소수자 활동가이자 자긍심의 무지개를 고안한 길버트 베이커의 뜻을 기리며 비온뒤무지개재단과 474명의 공동제작자, 그리고 7명의 개발자와 함께 2020년에 제작한 뜻깊은 서체입니다.
한글 완성형 서체는 최소 3,000자 이상의 문자를 하나하나 디자인해야 합니다. 색상 서체는 3,000자의 글자가 통일감을 보일 수 있게 색상 조합 경우의 수를 다양히 만들어 실험하는 과정이 더해지지요. 이런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했기에 전면 색상을 적용한 완성형 한글 서체가 발표된 일이 없었습니다. 2020년 탄생한 길벗체는 '최초의 전면 색상 적용 완성형 한글 서체'로서 성소수자 자긍심의 상징을 한글 서체의 역사에 당당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길벗체의 가치와 의미를 알아본 많은 퀴어-앨라이의 힘으로 완성된 서체이기에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요.
올해로 6주년을 맞은 길벗체는 또한 지난 6년 간 다양한 연대의 자리에서 활용되었습니다. 퀴어퍼레이드를 비롯해 평등을 가르치는 교육 자료, 시위와 투쟁의 현장, 앨라이 도서의 표지와 퀴어를 환대하는 교회 현판에 이르기까지 차별과 혐오에 반대하고 평등과 연대를 말하는 수많은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한글날을 기념하여 그동안 수많은 자리에서 연대해온 길벗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길벗체 굿즈와 함께 일상에서 작지만 즐거운 연대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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